<li> 아이디 : mht22
<li> 차종 : 뉴그랜져xg
<li> 연식 : 2004년식
<li> 총주행거리 : 115,000km
<li> 기어형식 : 오토
<li> 현재 사용중인 지포트21 제품 : 전제품.

후기를 오랜만에 작성해 봅니다.
나노닥터는 지포트21을 통해 오래 전부터 사용했던 제품인데 이제야 후기를..

이전 차량인 96년식 뉴프린스에 두 번 사용하면서 이 제품이야 말로 고령차에
있어 필수아이템이라는 생각이 각인됐는데 그랜져는 연식에 비해 키로수도 그
리 많지 않아 오일만 교환했었습니다.
사실 거의 운행을 하지 않은 때문이기도 했죠.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본넷을 열고 여기 저기 살펴보고 닦고 더러는 조
이고 하는 군대식 용어를 실행에 옮겼지만 운행을 안 하다 보니 차에 관심도
멀어 지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근무지 발령으로 차를 운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 조
금씩 운행을 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구비했던 지포트오일과 나노닥터를 7월말인가 8월초에 교환하고 이제
약 1,500km 조금 넘게 주행했는데 역시나 그 진가를 발휘하는군요.
프린스때에 비해서는 핵심적인 제품들만 사용하고 있지만 지포트제품 전제품
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래도 많은 성능개선제품이 달려 있는데 때로는 초기가
속때 엑셀을 좀 세게 밟으면 차가 울컥이는 현상이 간혹 있었습니다.

헌데 이제 나노닥터로 치유가 돼서 그런지 그 증상이 80%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80~120km의 고속주행에서 차가 아주 미끄지듯이 나가네요.
처음 투입하고 약 500km언저리까지는 차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만 이건 치유
기간이라 생각하고 조금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차량마다 그 기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약 500km정도더군요.
프린스는 더 길었으니 아마도 엔진마모상태가 심하면 그 기간이 길겠지요.

아직까지는 만고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고령차일 수록... 그리고 배기량
이 떨어질 수록 성능개선제품의 효과는 더 탁월하다는 점인데 저의 경우 연식
은 오래됐지만 그래도 준대형차라서 그런지 사용후 피부로 느끼는 제품은 지
포트알파, 나노닥터, 젯트피아, DNO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vad나 크린필터,매직카플러스 그리고 이전에 판매됐던 카브라 등등도 프
린스때 진한 효과를 경험했거나 혹은 특정부위의 보강용으로 사용했으므로 당
연히 만족하지요.

차&#47044;마다 그 특성이 제각각이므로 아마도 효과와 만족도는 다를 것이라 생각
합니다.
어찌됐든 근래 차량운행을 자주하면서 새삼 지포트제품의 위력을 실감하여
후기 한 번 적어 봤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