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atti7
차종 : 쏘렌토 4WD
연식 : 2002
총주행거리 : 100,000
기어 : 오토
연료 :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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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TV에 자주 나오는 불**샷을 썼었는데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다른 좋은게 있나 하고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우연히 지포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제품 설명부터 차근차근 본 후..
사용 후기를 봤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평이 좋더군요..
나름대로 속으로는 '요즘 사용 후기에 알바 많이 쓴다던데 이곳도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품 설명과 사용후기만 믿고 구입했다가 실망한적이 많아서 그리고 혹시라도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하는 우려에 갈등이 시작되었죠..
그래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가자 싶어 고객상담실에 문의를 했더니 확신에 가득한 자신감 있는 답변을 주시더군요..
다시 한 번 잠시 갈등을 하고...
속는셈 치고 일단 지포트 알파 먼저 주문했습니다..

이튼날 택배 도착..
설명서대로 만땅 주유 후 알파 두 병을 냅다 흔들어서 넣었습니다..
반나절 숙성시키고 퇴근길 기분상 뭔가 틀려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뭐라 콕 찝어 낼 수는 없는 추상적인 느낌이었죠..
뭐든 새로 바뀌면 실제로는 같은데 기분상 다른것 같은 느낌(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기억이 안 남)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일주일이 지났는데 제 눈을 의심해야 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칸 정도 남아 있어야 할 기름이 중간선에 걸쳐 있는 겁니다..(참고로 쏘랭이 게이지는 4칸임)
제가 보통 일주일에 400KM 정도 운행 하거든요..
지금까지도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지만 눈으로 확인된 이상 의심은 반전의 확신이 돼 버렸습니다..
뭔가 다른 느낌 또한 지포트 알파의 효과였다는것도 깨우치게 됐습니다..
이제 두통씩 세번째 넣었는데 처음엔 11.14Km/L, 두번째는 11.21Km/L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평소엔 9~10Km/L 였구요..
대충 10~20% 연비 향상 되더군요..
돈으로 따지면 8,500원 ~ 17,000원.. 캬..
오늘 세번째인데 이번엔 얼마나 나올지 기대 만땅 입니다..
회사 동료들에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지포트 알파 일단은 넣고 좋은거 같으면 주문하라고 들이 대는 중입니다..
좋은건 많이 알려야죠..

기름값 비싼 요즘 제가 지포트 알파를 알게 된건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 됩니다..
담엔 연비 사진으로 찍어서 함 올리겠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장마철 빗길 안운 하시고 운영진 분들도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