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어제 고성 공룡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싼타페(참고로 전 차가 2대입니다. 물론 둘 다 중고차 산 건데 싼타페(오토)와 레토나(수동)이죠..)에 지폿 2병 까고 가득 채워서 하룻밤을 잘 재운 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 반에 돌아왔는데요.. 저의 집에서 왕복 220킬로 거리입니다.

지폿 2병 넣고 하룻밤을 잘 재워서인가요? 연료 게이지가 한 칸을 내려가질 않는군요.. 날 더워 에어콘까지 틀었는데도.. 그리고 제법 밝고 다녔는데..

특이한 것은.. CRDI 엔진이라 그렇게 시끄럽진 않은데.. 엔진 소리가 사라졌다는 표현이 좀 과장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엄청 조용했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시에 말이죠..

레토나에 VAD 달았는데... 싼타페에도 하나 달아야겠다는 생긱이 가득 듭니다...

이러다 차 두대에다가 VAD에 지폿에 크린필터에 엔진오일까지 다..? 허걱 돈 많이 들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