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정오쯤에 기사분께서 제차에 VAD를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약간의 기대감으로 오후내내 운전을 해보았는데 아직 새차라서 VAD에 대한 효과는 아직 보진 못했고요. 이전과 별반 차이를 못 느낀게 솔직한 심정이랄까요.
당장에 효과를 본다는게 과욕일수도 있겠죠.
그날 오후 늦게 연료를 가득주입하고 주차를 해놓은 상태에서 VAD와 같이 주문해서 받은 지포트알파를 2병 주입하였네요.
하룻밤을 지난뒤 차가 어떻게 반응을 할까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밤을 보낸뒤 다음날오전 키를 꽂아 시동을 걸어보니 느낌반 실제반으로 아직 새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소음이 조금이나마 줄어든것 같고 차에 힘이 더 생긴것 같네요.떨림도 덜한것 같고요.
제가 느낌반 실제반이라고 명시한것도 좀더 제경험에 대한 솔직함과 정확성을 기하기위해 표현한 문구라고 볼수있죠.
아직 2500K밖에 안달린 새차이기도 하고 엔진오일도 순정으로 VAD장착과 지포트알파를 주입한 그날 교환한 상태라서 눈에 띄게 좋아졌네라는 느낌은 안들지만 보약을 2첩이나 지어 줬으니 더 나아졌겠지 라는 의학에서 소위 말하는 플라시보효과라고나 할까요. 이런이유에서 좋아진것같은 느낌을 받았고, 저의 오감을 작용시킨 부분에서 엔진소리나 핸들과 시트에서 전해지는 진동이나 가속페달을 밟았을때의 온몸에 전해지는 엔진의 힘이 실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나아졌음을 느꼈기에 느낌반 실제반으로 지포트알파에 대한 효능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너무 장황하게 일장연설이 되었네요. 어쨓거나 한술밥에 배부를수 없듯이 꾸준히 지포트알파를 사용함으로 생기는 차의 변화들을 다음에 한번 다시 올려 볼까 합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