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이 곳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사용후기니깐요....

오늘 아침에도 강변으로 운동을 나갔다.
어제 지포트를 넣어 준 사람과 만나기로 하여 같은 장소에 도착을 하니 아직 보이지 않아 어제 비에 더렵혀진 유리와 본닛을 물걸래로 닥고 있으니 도착하였는데

어제는 한 10여미터 전 부터 엔진소리가 들렸는데 오늘은 바로 옆에 도착해서야 왔는지 알았을 정도로 엔진이 조용해 졌다.
물론 내가 차 딱느라 잘 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반갑게 인사하면서 하는 말이

"아저씨 고맙심더. 어제 그거 넣고 난 뒤에 차 나가능기 틀림미더. 소리도 조용하고예... 그기 우째가고 그렁긴데예..."

정말로 듣기 좋은 말 이었다.

그 사람이 고맙다고 가지온 보온병의 커피를 나누어 마시면서 차 엔진 소리를 들어보니 정말로 많이 좋아지고 부드러워 졌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악셀을 밟는 느낌도 훨씬 부드러워 졌다고 한다.

지포트 알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