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의 효과에는 만족하시지만 지속성에는 불만이시군요. 일단 지포트는 미생물이 공기와 흡착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시점은 최장 일주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 일주일동안 많은 일을 할죠. 연료입자를 미립자로 분해하고 옥탄가와 산소용조량을 높여주며, 수분억제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에는 미생물에 활동이 둔해지더라도 그 연료는 고급휘발유나 고급경유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미생물이므로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차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그 차츰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 있죠. 첨에는 좋다가도 익숙해지면 모릅니다. 지포트를 한번쯤 사용하지 않고, 운행하게되면 지포트의 중요성을다시 알게되죠. 저도 타사 Ma* 옥탄가 향상제를 넣어보았지만, 지포트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이 비쌀뿐아니라 그것은 화학성분이므로 다시 쓰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장기적으로 사용할때 차의 무리가 갈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리고 어쩔때는 귀찮기도하지만, 지포트를 넣을때마다 부드럽고 경쾌한 드라이브의 기분을 매번느끼게 해주니 전 좋은 것 같습니다. 조미료의 광고 카피처럼말이죠.('이 맛이야')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사항이면 2%부족한 것은 충분히 만회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참고사항입니다만 지포트오일은 항산화기능이 합성엔진오일보다 더 좋으니 사용기간이 훨씬 넓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을 이태훈님에게 관철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판단은 태훈님께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