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월요일 주유하고 화요일과 수요일 출장갔다오느라 바빠서 이제서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 비교에서는 장거리 운행(약 750km)으로 인하여 연료탱크를 비우지 못하고 다시 주유를 하는 바람에 첨부파일에서 보시듯이 합계하여 나누었습니다.

성인 5명(운전자 포함)을 싣고 평균 120km를 유지하며 달렸습니다.

지금까지 연비비교 중 최고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물론 "임현철님"의 의견대로 연비비교는 다양한 환경인자에 의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고 검증가능한 데이타는 알 수가 없지만 제가 여태껏 사용한 비교를 중심으로 봤을땐 연비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정속주행의 호재도 있었지만, 성인5명, 120km라는 조금은 과속(?)의 악재를 감안한다면 연비는 상당히 많이 나온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지포트와, 지포트엔진오일의 위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차 동호회사이트에서 보면 고속도로 정속(80~100km)주행시 연비가 15km까지 나온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차량연식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제차 01년 3월식 vs 그 분 03년 9월식 = 2년 6개월)

평균 12km면 제차의 연료탱크(75리터)를 만땅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900km를 달렸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카니발의 무게(약 2톤)를 생각하면 이정도면 대단한 거 아닙니까!!!

이상 최고의 연비기록을 깬 23차 연비비교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