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사실은 사용전후 차이를 크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2년전 신차로 구입하고나서
바로 지포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을 때를 모릅니다.
결국 사용전후 차이를 느낄 수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신차구입전 차량에서 너무도 극명한 차이를 느꼈기에
지포트 효과에 대해서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그저 습관처럼 넣고 있습니다.
예전에 타던 차량에서는 정말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주유시 습관처럼 넣고 있습니다.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한동안 지포트를 사용하지 말고서
그 효과를 다시한번 느껴볼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려서,
주유시에 지포트를 넣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엔진오일의 경우는 제가 느껴보았습니다.
지금 운행하는 차량에 참... 많은 종류의 엔진오일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순정에서부터 합성유... 종류도 다양하게 합성유를 넣으면서...
발끝에서 전해오는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참고로... 지포트 엔진오일 바로 이전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합성유 M*을 사용했었습니다.
다른 합성유를 쓰다가 그 제품을 처음 사용했을 때,
느낌은 "참 좋다"였습니다.
그런데, 지포트에서 느낀 느낌 역시... "참 좋다"였지요.
그리고서, 그 M* 제품이 아직 남아 있음에도
지금은 지포트 엔진오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고로 남아 있는 그 엔진오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ㅎㅎㅎ^^

연비부분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연비에 미치는 인자가 너무도 많아서 정확한 연비산정이
너무 어렵기에 짧은 단기간에 연비를 계산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계절적 요인, 그날의 교통상황, 운전자의 컨디션, 차량의 상태 등등...
연비는 장기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동안 지포트 넣지말고 운행을 해 보신다니...
그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사실은 해 보고 싶은 실험이지만,
마약을 끊을 수 없는 중독자처럼...
이젠 습관이 되어 있는 것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