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연휴에 마지막으로 가족들과함께
동해로 떠나기로마음먹고...
이른새벽 졸린눈을 비비며 길을나섰습니다..
가장먼저할일...다들아시죠?.
그전날 저녁에 디젤을 가득채우고,,,
거기에 필수인 지포트2병을 살짝아니지 마구마구흔들어서
주입하였습니다..

어둠을 헤치며 들어선영동고속도로,,
많은차들이 동해로 동해로 향하고있더군요..
아..제차요?.트라제 2002년식 9인승입니다..
소개가늦었군요...
발끝에 전해지는 엔진의부드러움을느끼며
살짝악셀을 밟았을때...
지포트를 넣었을때와 안넣을때의 차이를 느낄수있었지요...
살짝발을올려놓앗을뿐인데..차는부드럽게 140km이상의
속도를 내는데도 큰소음이들리지않았습니다..
더욱이 전에는 급가속을 할때마다 시커멓게보이던
매연도 하나도보이지를 않더군요..
그거아시죠?.
급가속할때마다 시커멓게토해내는 매연때문에
뒤차한테 얼마나 미안하고...환경공해주범같은마음...
그런데 지포트를 넣고e.c.u를 리셋하고부터는 아무리
급가속을하여도 매연을토해내지를 않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일이갰습니까?.
오며가며 힘든 운전이었지만 깨끗한 환경에
일조했다는마음에 가벼운마음으로 다녀올수있었습니다.
아참...한가지더....연비...문제인데...
제가 좀많이 과속하는편이서인지는몰라도.
550km를 주행하면서60.000원정도의 디젤을넣었습니다..
60.000%1.50=약 52정도 되죠...그러니 1:1정도뛴거같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정확히 체크를 해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