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뉴 스포티지
연식 : 2004
총주행거리 : 165,000
기어형식 : 오토
연료 : 경유

금용일 오후에 집을 출발하여 이리 저리 다니다가 어제 오전에 기름이 바닥에....
주유소에 들어가 주유를 하기전에 지포트를 찾으니...
달랑 빈통만...
하는 수 없이 그냥 주유를 하고 처음 약 100여킬로 달릴 때 가지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점점 소음도 귀에 그슬리고 헨들도 떨림이 심해 지는 것 같고...
에이 그냥 내 느낌이겠지 하며 무시할려고 해도 자그만 신경이 쓰임은....
어제 오후에 집에 도착하여 주차 후, 아침에 시동을 거니 아무래도 소음이 심해 진 것 같아 출근하자 마자 창고에서 지포트를 꺼내 보상 차원에서 100밀리 두통을 넣어 놓았는데...
퇴근길에는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을지.....

아무래도 지난 5년동안 주유시 마다 지포트를 넣던게 버릇이 되어 이제는 안 넣으면 찜찜한데 마약쟁이가 마약을 끊으면 이런 느낌일까???????

같이 올린 사진은 거제 외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