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mis960
차종 : New SM3
연식 : 2007.12
총주행거리 : 250
기어 : 오토
연료 : 가솔린


순정오일 200Km 만에 토해내고...드레인코크로 제대로 빨아내서 지포트 오일 넣었습니다.
단골 스피드메이트 기사님 왈 "요즘 지포트 오일 쓰시는 분들이 자주 오십니다." 그러시더군요...
다 제 회사 후배들입니다...ㅎㅎ

1. 일단 새차라 소음부분은 지금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 Pass~
(중립 시 엔진 떨림은 확실히 바로 효과가 났습니다)

2. 출발시 약간의 굼뜨는 에셈이의 특성상...별로 효과는 없었습니다.
워낙이 저 알피엠에서 변속되는 미션세팅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3. 고속에서의 가속은 넣자마자 바로 느낌이 옵니다.
아직은 80Km/H 이상 안달리지만, 60Km/H 이상에서는 확실히 치고나
가는 느낌이 틀립니다.
고알피엠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지포트 오일의 점도 특성상
국도에서는 정말 부드럽게 치고 나갔습니다.

4. 밤새 재워두고 아침에 초기 시동시 알피엠이 떨어지는 속도가 조금
빨라졌습니다.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이지만, 미리 눈대중으로 봐 놨기
에 떨어지는 속도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3,000Km만 채워서 전체 다시 뽑아내고 새 지포트 오일로 채우려고
합니다.
엔진이 적응이 되면, 저속주행 중에도 효과가 날 것으로 봅니다.
이전에 타던 마티즈도 2,000Km 정도 주행 후에 제대로 효과가 난 것을
감안하면 그 전에 효과를 볼 수도 있지 싶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그 때 다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울 회원님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