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lpg289
차종 : 카스타
연식 : 2002년 1월
총주행거리 : 68,000km
기어 : 오토메틱
연료 : LPG


벌써 지포트 엔진오일로 교환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교환 후 총주행거리가 약 천킬로(왕복 10KM를 출퇴근만 하다보니 주행거리가 짧네요*^^*)를 주행중에 있습니다.
미흡하나마 지난 한달간의 주행기를 적고자 합니다.
1. 정숙성(★★★★)
전에 사용하던 오일보다 밀봉력이나 점도, 엔진보호성능제 첨가로 엔진음이 정말 조용함을 느낍니다.
제 동료도 제차를 타보곤 그전보다 차가 정말 조용해 졌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어도 경쾌한 벨트소음만 들릴 정도입니다.

2. 가속력 및 빠른 응답성(★★★)
가스차량의 가장 큰 단점중의 하나가 가속력과 응답성입니다.
상당히 답답한 편이죠.
지포트는 굼뜨는 현상이 없이 엑셀레이터 조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동일선상에 서 있던 타종 차량과의 출발시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3. 내열성(★★★★★)
솔직히 이점을 가장 높이 평가합니다.
가스차량은 휘발유 차량에 비해 약 2~300도 정도 엔진열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닛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 또는 탈색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하지만 지포트엔진오일을 사용한 후로 주행 후 본닛을 열어 엔진커버를 만져봐도 뜨거움은 전혀 느낄 수 없고 요새 같은 날씨에 따뜻할 정도가 느껴집니다.
엔진열이 낮아진다면 엔진 내부성능이나 내마모성, 출력저하 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 분명하므로 이 부분에 가장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지금까지 주행소감이 순수 제 개인적인 소견이라 주관성이 많이 개입되었지만 단일 차종만 만6년째 사용하면서 느낀점이란 걸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