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차종 : 트라제
연식 : 2005
총주행거리 : 25000km
기어 : 오토
연료 :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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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트 엔진오일로 갈고 5000km를 운행후 인터넷 유진 상사의 엔진오일을 살피면서 사용기도 읽었다. 그 중에 쓸만한 평가를 내린 것이 프로피카 오일이다.

가속성 정숙성이 좋다고 되어 있어서 고민 끝에 구입해서 카센터에서 교환했다.

그리고 적응시키기 위해서 며칠간 700km를 운행 했다.

음! 출발 가속성이 지포트보다 낫군! 좋아!
그럼 산길 주행을(등판능력테스트) 해 봐야지~~가자 산으로
부우웅~~~어!! 소음이 왜 이래 커!! 이런 제기랄!! 속도는 왜 이리 안나는거야!! 이게 평지에서는 잘달리더니 고갯 길은 쥐약이네~~~

킥다운도 자주 일어나고~~~그때서야 나는 아차했다!!

자주 다니던 산길이라 지포트오일을 사용할 때처럼 당연히 힘이 좋고 엔진 소음도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흐미 이일을 어떡할거나~~`프로피카 오일 교환한지 2500km밖에 안됐는데~~~귀 얇은 내가 쪼다 짓을 했군~~

그래서 돈들인게 아까워 당장 교환하지 못하고 일단 5000km채운 다음 지포트로 다시 돌아갈까 합니다. 횐님들 !! 혹시 이글 보시면 저 처럼 바보 같은 짓 하지 마세요! 쌩돈 날아갑니다. 돈 많은 분들은 하셔도 좋구요~~

사실 프로피카로 마음을 바꾼 것은 지포트엔진오일의 시동시 베이스 음이 너무 거슬려서 바꿨는데 프로피카는 그 부분은 해결 됐지만 2000알피엠 이후에 성능은 지포트오일에게 상대가 안되더군요. 장점이 상당한 엔진 오일 입니다. 프로피카오일의 완벽한 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