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kyumin99
차종 : 아반떼 XD 5dr
연식 : 05년
총주행거리 : 32000km
기어 : 수동
연료 :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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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트 엔진오일은 사용한지 6개월 가량 되었고, 그사이 1만 킬로를 뛰었네요...

그동안 느꼈던 제 소감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4~5월경에 지포트 오일과 크린필터를 주문하여 차에 투입을 하였습니다.

제 차가 연식이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전에 오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아서 엔진에 슬러지가 좀 끼어서 카센터에서 플러싱을 한번 하였습니다. 오일 다 빼고, 플러싱 용액과 오일넣고 공회전 후 배출하고, 지포트 엔진오일을 넣어주었습니다.

오일 처음넣고의 느낌은 그냥 순정오일 갈 때와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디젤차량의 경우엔 소음이 많이 감소했다고 하던데, 제 차가 비슷한 연식의 동종차종과 비교했을때 좀더 시끄러웠는데, 그건 여전하였습니다.

주행을 해 본 결과로는 조금 변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가 미끄러지듯이 잘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후 3000킬로 주행 후 오일필터 갈아주고, 운행을 해 본 결과 이전보다 엔진음이 조용해 졌습니다. 집에 주차할 때는 저녁때 워낙 동네가 조용한 지라 그대 들리는것은 크게 들렸지만, 낮에 들을때는 엔진음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신호대기시에는 제 엔진음은 안들리고 뒤에 봉고트럭 엔진음만 들리더라고요... 참고로 방음은 전혀 안했습니다.

그 느낌이 필터교환 후 7000킬로탄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순정오일 보다는 기능 지속성이 오래 가는것 같습니다. 한 15년 정도 탈 계획인데, 가능하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