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뉴그레이스
연식 : 97년
총주행거리 : 12만
기어 : 수동
연료 :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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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오일 사용후기를 씁니다.
저는 올 1월 지폿오일을 넣고, 약 7개월후인 8월쯤, 이 오일의 위력을 직접 느꼈었어요. 아마 8년간 쌓인 묵은 때들이 벗겨져서인것 같았죠. 문현태님은 1년 혹은 2만정도에 교체를 권하셨는데, 저는 합성유가 처음이고, 겨울을 앞두고 있어 9개월만에, 즉 어제 교환을 했죠.

만 5천키로를 운행했는데, 교체후 바로 느낌이 좋네요. 소리도 깨끗하고, 차도 더 가벼워지고, 왠지 지저분한 것들을 다 버린듯해요. 제 차가 연식이 있어서 앞으로도, 차가 무거워지면 교체하려고요.

우리 차가 점점 좋아지니, 차를 교체하기가 아까워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네요. 팔자니 아깝고, 더 쓰자니 연식이 더 되면, 못 팔것 같고..
여하튼 처음 교환때보다는, 이번에는 더 빨리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