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birus0595
차종 : 그레이스 디젤
연식 : 97년 9월
총주행거리 : 12 만 km
기어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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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사용후기 올리네요...
너무 바빠 주말 이렇게 시간을 내서 씁니다...

제가 올해 1월 지폿오일로 교환후 벌써 6개월!
예전같으면, 두번 오일 갈 시간인데... 신기하게도 갈수록 엔진소리는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묘합니다.

디젤차량이라 오일교환후 한달 후면, 소리가 거칠어지지요. 그런데, 지폿은 처음엔 소리변화도 없습니다. 이후 차츰 차츰 소리가 달라지나봐요. 어느 순간 ... 너무 부드러워진 제 차를 보게 됐습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 아니, 9년된 차가 어떻게 이렇게 소리가 부드럽죠?"라며 차를 모르는 제 아내도 변화를 느끼고 있어요.

저는 일단 계속 지켜보렵니다. 계획은 올해 12월, 1년만에 교체하려는데, 그 때쯤이면 제 차의 엔진이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합성유의 성능유무! 오랜 시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