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첫 지폿오일 교환후, 약 5,000km 주행한 오늘 - 첨으로 오일필터와 에어필터를 교환했습니다.

느낌이 오늘 갈고 싶었는데, ( 약 100일 주행 ) 현대센타 직원들의 반응이 좀 난감했어요. "예? 오일은 안 가시고, 필터만요? ... 제가 짐까지 필터는 안 갈고, 오일만 갈아달라는 분들은 좀 봤는데..."

나간 오른쪽 미등 하나 서비스해주고, 2만원 받더군요.
교환후, 약 30분 운행했을까? 정말 잘 갈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소리가 정말 오일교환한 것 처럼, 부드러워지네요. ( 사실, 첨 지폿오일교환때는 간 느낌이 안들게, 그저 그랬죠 )
2. 엑셀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희한하네요. 그리고 차가 가벼워진 느낌이 크게 오는 것 같습니다.

어쩠던, 항상 3개월에 한 번 갈던 오일을 이번엔, 필터만 가는 독특한 방법으로 매우 기분이 좋고, 한 3개월 또 타고, 오일을 갈던지 필터만 갈던지 그때 결정을 ...

* 여기서 질문이 생기네요. 필터는 안 갈고, 오일만 갈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