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papertiger
차종 : 윈스톰
연식 : 08년4월
총주행거리 : 61,800
기어형식 : 오토
사용연료 : 경유
현재 사용중인 지포트21 제품 : vad.나노닥터.
<img src="http://gipot.cafe24.com/gipot/image/point.gif"><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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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0KM에 엔진오일을 갈았더랬습니다..(교환시기는 1월30일정도, 6월에 이직을 하기전까지는 한달 500KM주행을 못했습니다)



오일갈고 처음에는 새오일이라 그런지 상태가 좋더군요, 특히나 진동부분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롱라이프형 이라고는 해도 오래는 못쓰고 한 1만키로 정도만 버텨줘라 하며 운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짜.... 딱 3000정도 지나면서 차 나가는게 상당히 무겁다....라고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엔진브레이크 작열합니다... 엑셀에서 발을 떼기가 무섭게 속도가 줄어듭니다.

언덕길에서도 적당히? 속도가 줄어드는바람에 브레이크패드는 많이 절약한듯싶습니다..ㅠㅠ



습관이란게 무섭다고 뭐..그냥저냥 큰불만없이 주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면서 한참엔진에 열이 받으면서 엔진소리가 경운기소리가 됩니다..

아침에 시동걸고 사무실까지 가는 40KM정도는 조용하게 운행이 되지만 현장이동하면서 오후가 지나면서(일특성상 몇키로 주행했다가 주차,잠시후 또 주행...이런패턴입니다) 엔진소리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거기에 더욱 짜증이 나는것이 엑셀전개시에 "따라라라라라" ?? "꺄르르르르르"? ... 하는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름 좋은평가를 받고있는 합성유로 갈아탓습니다.

교환하고나니 엔진소음이 줄었다던가 이런것은 없었는데 ..... 차가 너무 잘나갑니다..^^

엑셀에서 발을떼도 큰 감속없이 미끄러지듯 나갑니다.


예전 같으면 브레이크 안밟고서 정지할 거리를 이제는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앞차 들이받습니다...

큐릭스 엔진오일....
좋은 평이 많이들 올라오던데 저에게는 정말 비추인 오일입니다.
다시는 쓰고 싶지 않네요...

p.s
꺄르르?따르르? 소리는 "벨브리프트 소음제거제" 투입하여 90%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디젤엔진에 어쩔수없는 소음이라 알고 있어서 이정도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