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21 ★ 자동차용품 전문점-자동차용품 커뮤니티★ - 합성엔진오일 & 미션오일 [사용후기] [[★★★★★] 1차 후기...1100km]

아이디 : jmp77
차종 : 싼타페
연식 : 2004
총주행거리 : 64000
기어 : 수동/오토 중 선택: 오토
연료 : 가솔린/디젤/LPG 중 선택:디젤

엔진오일 받은지 몇일 후 강원도를 또 가기위해 엔진오일 갈려고 한날은 비가와서 포기하고 당일날 저녁에 당골집은 시간관계상 못가고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교환하러 갔었죠.

공임 2만원(오일필터 포함) 에어필터는 k&n순정형 쓰니 교환에서 제외하고요. 이날따라 비도 조금오고 시간도 촉박하고 제가 멍청하게 시동을 켠 상태로 엔진 크리너를 넣는데 이게 자구 조금씩 오바이트를 하는겁니다 -.,-

고생하면서 넣는데 잘들어가지도 않고 그때 기사분이 시동을 꺼서 넣으니 잘들어가네요. ㅎㅎ -.,-
급한 마음에 시동을 켜고 하니 안들어가네요. 다른분들은 항상 시동을 끄고 하세요 ㅎㅎ

2분정도 워밍업하니 냄새가 화학약품 냄새가 나오고(눈이 꽤 따갑더라고요)
엔진오일을 교환(그냥 빼는방식) 거기선 오일드렝인코크나 불어내는 방식은 안함. 5.7L정도 들어가네요.

그리고 몇시간 후 동생이랑 어머니(애완견 포함) 총 3명반 이 타고 부산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갔습니다. 이전 오일은 발보린 오일 5천원짜리 반합성을 썻는데 3천정도 지나니 엑셀을 밟으니 뭔가 카르릉 카르릉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지폿을 넣으니 이소리가 안들리더군요.

순간적으로 일시적인 새오일 효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승한 어머니가 차가 조용한거 같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우리 어머니가 저랑 동생이랑 튜닝을 좋아해서 차에 관심도 꽤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저번 3주내내 주말동안 같이 다니셨고요.

새오일 효과라고 하기엔 차에 대한 변화가 크니 좀 의아했고 직접 운전한 동생도 예전엔 엑셀을 떼고 다시 밟으면 차가 밋션 충격(??)인지 하는 충격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이 없이 부드럽게 잘나간다고 하더군요. 동생(운전병 출신)이 80KM거리 운전 후 제가 강원도까지 계속 운행하는데 확실 히 예전보다 운행이 부드럽고 뭔가 까칠한 느낌이 사라졌더군요.

이번에는 주유를 가득하지 않아서 연비를 계산하기 어렵지만 대충 저번보다는 조금 준거는 확실하고요. 이유는 과속이겠죠.
동생이랑 제가 고알페엠 잠깐 쓰고 속도도 저번보다는 올려서 그럴거에요.

물론 연료용 지폿은 하나넣고 한병 챙기고요.

암튼 실내가 아주 조용하다고 어머니가 계속 말씀하시길래 오일 바꾼건
보람이 있었고 조금 아쉬운 부분은 노이즈가드도 할걸 하는 아쉬운도 이었죠. 그런데 같이하지 않은건 새오일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방해되는 조건을 피한이유 때문이죠. 이오일은 응답가속이 뛰어나고 소음도 없고
단지 토크빨이 조금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다지 신경 쓸 이유는 아니고요. 정숙성에 비하면 감수하고도 남고요. 쉽게 이야기하면 부드럽게 주행하는 오일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느낀점은 6L만으로는 2-3만까지는 버겁고 추가적으로 한병더는 최소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500KM이상 부터는 조금더 정숙하고 부드럽고 처음보다는 토크빨이 살아납니다.

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10년동안 몸과 돈, 시간으로 때운 살아있는 경험이니 믿어도 될겁니다 ㅎㅎ.
1차 후기는 이정도로 적겠습니다.

간단한 느낌은 부드럽고, 정숙성이 뛰어나다는 점.
아쉬운 부분은 토크빨이 조금 없다는점. 2% 아쉬움.

그리고 반드시 한번에 2-3만 탈게 아니라 1만-15,000정도 타고 두번째 교환부터 2-3만 타는걸 권장합니다. 최소한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순정이나 저가형 오일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그효과는 탁월한 느낌입니다. 가격대비 효과는 아직은 뭐라 말 할 단계는 아니고 좀더 주행해봐야 답이 나올거네요. 최소 오일은 3-4번은 갈아줘야 느낌을 알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