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 : su1624
  
• 차종 : 뉴코란도 230SL
  
• 연식 : 2002
  
• 총주행거리 : 103000Km
  
• 기어 : 오토
  
• 연료 : 디젤
  

3월 지포트 엔진오일을 구입하여 플러싱오일을 넣고 30Km정도 운행을 한뒤 회사에서 마지막 한방울의 오일까지 다 빼내는데까지 참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참아야 했습니다. ^^;

제차는 2002년식 뉴코란도 230SL인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코란도의 엔진소리는 현재 나오는 디젤차와 비교하자면 거의 몇곱절의 엔진소음과 진동을 가지고 있다는거...(하긴 이거때문에 코란도를 좋아하시는분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지포트 엔진오일을 갈면서 너무 너무 많은 기대에 혹여 돈만 버리는거 아닌가 싶은 걱정또한 없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전까지 순정오일을 사용하다가 바로 앞전에 ZIC XQ로 갈고 7000Km 정도를 달렸는데 엔진소음과 진동으로부터 어느정도 만족감을 얻었던터라 합성엔진오일에 대한 기대 그리고 연료첨가제인 '지포트 알파'를 1년정도 사용하고 만족을 했기에 엔진오일 구입에대한 갈등은 그리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번에 12만원을 결제하려니 부담은 되더군요...ㅋㅋ

거두절미 이제부터 지포트 엔진오일교체후 2달 남짓 사용한 소감을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위의 방법대로 엔진오일을 갈고 인터넷을 통해 얻은 엔진초기화 하는 법을 교과서처럼 따라했습니다.
이것 역시 조금은 번거로운 일이더군요...ㅡ.ㅡ;

모든 셋팅이 다 된 상태에서 가슴설레이며 시동을 건 순간....
어땠을 까~~~~~~요???
엔진소음과 진동이 확연히 준것을 느꼈습니다.
사실은 지포트알파를 처음 넣을때 처럼 며칠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효과를 볼줄 알았는데 이건 리셋작업을 철저히(?)해서 그런지 정말
순식간에 효과를 보이더군요...
아~~ 얼마나 기쁘던지!!!

이제는 운행을 해봐야할 차례지요..
회사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25Km.
제가 이번에 엔진오일을 바꾸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엔진소음과 진동의 개선이었기에 주행성의 개선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주행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 눈치 채셨겠지만 주행성은 잘 모르겠더군요...왜냐면 '지포트 알파'와 '크린필터'로 개선된 주행성은 제차를 기준으로 볼때 더이상 바라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출퇴근을 몇번 반복하면서 엔진의 부드러움은 이루 말할수 없고, 신호대기시 기어 'D'에 두어도 진동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에 대만족이지요.

지난 일년간 지포트제품을 하나씩 써가며 관리한 제차의 성능을 종합적인 결과로 볼때 투자비용(?)에 비해 몇곱절의 만족은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지포트알파를 통해 연비의 개선에 항상 만족했고, 차의 주행성도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으며 또한 크린필터를 통한 RPM의 안정성과 미미하나마 느껴지는 출력의 향상 마지막으로 지포트엔진오일이 주는 엔진의 정숙함과 부드러움....
이 세가지 제품이 모두 결합된 지금의 제차는 만족에 만족을 더한 대.만.족.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포트란 회사에 아는 지인도 없으며 우수고객이 되어 적립금 쌓이는 것에도 큰 욕심 없습니다.(머 주시면야 ^^;)
순 뻥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제차는 많은걸 느끼고 또한 저한테 감사하게 생각할겁니다..

제의 주관적인 테스트가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의 기대심리를 너무 많이 올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분명 개개인의 차에따라 아니면 피부로 느끼는 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수 있으니 혹여 이글을 보신후 따라하셨다가 효과를 저만큼 못보셨더라도 저에게 돌을 던지거나 침은 뱉는 등의 보복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T.T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
코란도 오너분들께는 강력히 권장합니다.
지포트알파, 크린필터, 지포트엔진오일...세가지 모두를......
요렇게해서 파는 셋트 상품도 필요하다는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