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 : lpg289
  
• 차종 : 카스타
  
• 연식 : 2002년 1월생
  
• 총주행거리 : 72,500km
  
• 기어 : 오토
  
• 연료 : LPG
  

<참고> 공인연비 : 8.6km
2002년 3월로 기억됩니다. 차를 인수한지 두달쯤 후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곳 전라도 광주에서 경주를 다녀오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85%, 시내도로,국도,지방도 : 15% 해서 당시연비 꿈의 10km를 달성(?)한 후 현재까지 그 꿈의 연비는 한번도 실현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4월26일 서울에 결혼식이 있어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다시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고 110~120km로 정속주행을 하였습니다. 물론 가끔은 140km까지도 밟아보기도 하구요.
광주에서 출발할 때 가득넣고(42리터) 서울시내 구경차 돌아다닌 후 총주행거리는 354km, 내려오려고 다시 가득 충전(40리터) 후 광주집에 도착, 며칠간 시내주행까지 385km를 주행한 후 충전하니 41리터가 들어가더군요.
대략 연비를 계산해보니 올라갈때는 약 8.85km, 내려올때는 9.4km이 나오더군요.
신차때의 환상적인 연비는 아니더라도 공인연비를 초과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합니다.
사실 제가 4월초에 "져스* 라인"이라는 제품을 장착한 후의 주행이라 지포트의 효과인지는 확실친 않지만 주행하는 동안 무리없는 가속능력과 등판능력, 정숙성(윈드제로 덕분??)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전 같으면 순수 시내주행시 약 240km(5.5km)이던 것이 요즘엔 약 260km(5.9km)정도 나오는 듯 싶습니다.
아무튼 이건 지포트의 효과라고 믿고 앞으로도 쭈욱 지포트로 갈까 합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