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lpg289
차종 : 카스타
연식 : 2002년 1월식
총주행거리 : 68,000km
기어 : 오토
연료 : LPG


요번걸 사용하기 전에 약 2년여전까지 약 1년6개월 정도 크린필터를 사용하였더랬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크린필터의 명성은 그대로인 듯.....
지난번에 크린필터를 사용한 후 약 2년동안 순정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연비의 차이라든지 가속력 및 응답성 등을 시험해 보고자 하는 의미였습니다.
역시 종이필터는 저의 이런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더군요.
약 한달전 다시 크린필터 장착(물론 지포트 엔진오일까지 교환)하였습니다.
정말 차가 달라진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오일도 오일이지만 신선한 공기가 연료와 혼합시 연소율이 높아 연비 및 출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드라이버라면 모두 아실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종이필터(순정품)를 사용하였을 때보다 차가 신속하게 응답을 하고 가속력 또한 향상된 것을 느낍니다.

지포트 엔진오일과 크린필터..
즉 오일로 향상된 엔진성능과 크린필터에 의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연료와 혼합되는 사이클이 맞아떨어져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팁) 크린필터나 종이필터 공히 외부에서 공기가 흡입되는 부분에 먼지 등 이물질이 점착되어 공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약 2천킬로 주행후 보시면 그 부분만 오염되어 있음) 이럴경우 종이필터는 에어로 먼지를 털어주거나 해서 사용하지만 '크린필터'는 필터가 유동적이므로 90도 정도 돌려서 다시 끼우시면 공기흡입도 자유롭고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흡입되어 엔진의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크린필터를 약 8천~1만킬로 주기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