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bsk5902,
차종:NF소나타,
연식:2005. 1월식,
총주행거리: 17,900km,
기어:오토,
연료:가솔린


지난 6월 22일 늦게 VAD를 장착하였습니다.
장착할 때 아내만 있었는데도 기사분이 아주 깨끗하게 장착해 놓아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말에만 한 두 차례 운전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지포트 알파나 엔진오일 등으로 제 차가 이미 최적화 운행되어서 그런지 장착 전 후 현저히 향상되었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지난 번 앞바퀴 쪽에 쇼바가드 장착 후에도 현저히 좋아졌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물론 쇼바가드를 장착한 앞바퀴와 장착하지 않은 뒷바퀴의 타이어 소음은 장착된 앞바퀴가 확실히 적었습니다만...)

지난 금요일 전까지 VAD 장착 후 6~7차례 운행하면서 오디오(MP3) 소리 중 저음이 커졌다는 것과, 에어콘 작동시 풍량이 세졌다(1단만 해도 바람이 강함)는 감각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향상된 모든 것이 지포트알파를 넣지 않는 것을 보완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VAD 장착 후 일부러 지포트알파를 넣지 않고 운행해 봤는데 차가 답답하게 운행되는 것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오후 늦게 가족과 함께 부안 새만금과 변산에 다녀왔습니다. 왕복 300km쯤 운행하면서 가능한(?) 빠르게 달렸는데도 연비가 좋았습니다.(리터당 12km 이상, 4인승차, 에어콘 가동) 물론 지포트 알파 사용이후 연비에 불만은 없었습니다만, 평소보다 20km/h 이상 빠르게 달렸음에도 비슷한 연비가 나온 것은 VAD 효과가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계속 주의깊게 살펴본 후 다시 사용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