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mr76
차종 : 레죠
연식 : 2001년 6월
총주행거리 : 141000km
기어 : 오토
연료 : LPG


드뎌 토요일 오전에 vad를 장착했습니다...

기사분이 오셔서 친절히 장착해주셨지요..

허나 전날 과음의 압박이 저를..ㅠㅠ

암튼 한숨자고 여친을 만나러 시동을 걸었죠..

저희집은 의왕시 여친은 용인시 약25km거리입니다..

출발전 오디오를 틀었습니다..

평소 음악을 넘 좋아해서(두번째 오디오..) 소리에 민감한편인데..

헉!!! 아니...평소에 듣지못했던 음향과

찌질한 스피커에서 나의 내장을 때려주는 베이스가~~!!!

거기에 평소에 깜빡거리던 오디오 라이트가..섬광을~~!!!

오홋+_+ 이것봐라~~!!

일단 달렸습니다..

소음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구요...

드뎌..청계고개 ㅡㅡ;;

근데 왠걸..걍 사뿐히 지려밟고 가시옵소서였습니다...ㅠㅠ

나도 모르게 하나둘씩 제치면서 올라가는데..아~~감격

가스차주님들 아시겠지만...가스차 힘딸린거요...그런데..이건..

내뒤로 스쳐가는 차들...아~~~

평소보다 약5분정도 단축해서 도착했습니다..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친을 만나 물어봤습니다...어떠냐고..

차가 넘조용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라고..

아버님차에 VAD 하나 놔드려야겠어여...(어디서 많이듣던...)

기어변속시 울컥거림도 거의 사라지고...

가속시 답답하던 느낌도 사라졌어여..

지포트 엔진오일갈고 VAD 장착하니 날아갈듯하네요^^

정말이지..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ㅋㅋㅋ

제가 넘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암튼 강춥니다..

오랜숙성 차주님들은 필히 다세용..돈버는겁니당^^

이제 당신의 선택입니다...

담주엔 크린필터를 장착할 생각입니다..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