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ad를 오늘 장착 했습니다.

제 차는 2006년식 뉴스포티지 4WD 입니다.

오늘 오후에 VAD설치팀 김은철님께서 저에 사랑하는 애마에 보약 지대로 달아주셨습니다. 하지만 김은철님께서 아직 새차라 제대로 효과를 못 볼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VAD를 개발한 목적은 차량의 노후화로 생기는 노이즈를 잡아주고, 각 전기 장치가 원활하게 동작 할수 있는 역활을 하는것인데 아직 새차는 전기 관련,배선이나 기타 등등 노후화가 진행되지 않아 잘 못 느낄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디젤 자동차에 특성상 점차 커지는 소음은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가운데 설치는 마무리 되고 김은철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자 이제부터 시승기입니다..
지포트를 넣고 아직 이렇다할 효과를 못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VAD를 설치 한것이기에 일단 서울 외각 순환도로를 달려 보았습니다. 출발지는 안양평촌시청 이구요 목적지는 천호동근처에 있는 강동구청입니다.

첫 시동은 아주 잘 걸렸습니다. 새차지만 가끔 일발 시동이 안걸리기도 했거든요. 오늘 10번도 넘게 걸어 보았지만 아주 좋아요.
출발 후 2단 기어로 변환시 재차는 약간 쿨럭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거이가 없어졌습니다(이건 더 두고 봐야겠죠 ^^;;) 그리고 출발 할때 약간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요!! (이런 느낌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고속으로 진행 할때 그리 RPM이 많이 올라가지 않던데요.. 더 두고 봐야 겠지만 전반적으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그냥 느낌만 그러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참 연비계산은 않해 봤는데요.. 출발 할때 2129KM 이구 주유까지 197KM 남았다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지금 2214KM에 170KM 남았다고 나오네요.
그러니까.전 계산이 안되는데.. -.-;;

그냥 대충 때려 맟추면 27KM를 가야되는 기름으로 약 85KM를 주행(고속도로지만)한것이 되는데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오늘 ECU리셋 했습니다)

5월4일 저녁에 전주에 내려갈 일이 있는데 그때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보구 5월10일쯤(10일에 돌아오거든요.^^)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가족 여러분 안전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