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소나타 2005. 1월식 21,000km 주행, 휘발유,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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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현재는 사무관리직이지만 오래 전에는 기계가 좋아 10년 이상
유압기계와 에어 콤프레셔의 운전 및 유지관리 일을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기계와 전기장치를 좋아하여 그런 일을 계속하고
싶었지만 모든 일이 제 뜻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기계(차량 포함)를 좋아하다보니 지금도 신기술 등이 발표되면 아주 관심 있게 봅니다.
지포트 알파나 엔진오일을 사용하게 된 계기도 우연히 만난 지포트
안내문을 관심있게 읽다가 사용하게 된 것이고요.

저도 이 사이트에 지포트가 좋다는 사용 후기를 가끔 올립니다만,
지포트 회사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지포트가 좋다고 사용 후기를 올린다 해도 지포트에서 저에게
주는 것은 어쩌다 주는 약간의 사용 후기 적립금뿐입니다
(요사이는 같은 내용을 자꾸 쓰기도 뭐해서 안 올리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저도 문현태님처럼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우수 제품을
여러 운전자님께 알려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에서 제 경험을 소개하는 것뿐입니다.

소음 감소 및 가속력 향상 등에 있어 지포트 효과는 확실합니다.
다만, 저처럼 경찰이나 카메라만 없으면 가능한 빠르게 달리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약간의 가속력 저하 등 차량 성능변화에 민감하면
금방 알지만(자랑이 되나요?) 그렇지 않고 평소 안전하게 운행하시는 분이라면
쉽게 알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지포트의 복잡한 원리나 화학성분 등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사항들은 허가를 해주는 정부당국 및 문현태님 등 지포트 매니아님의
몫으로 남겨두고요, 우리 아마추어는 소음감소, 가속력
향상 및 연료절감 등으로만 판단하시자고요.

그리고 차량 상태는 아침과 저녁, 계절별, 연료상태별, 장거리와
단거리, 운전습관, 도로상태, 부품 성능 등등 무수한 변동요인이
있어 연료 절감 및 출력이 왜 향상되고 하락하는지를 한가지로 단정 짓기 어려워지지요.
그리고 어느 부품하나가 나쁘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예를 들어 4~6개의 플러그 중 하나만 나빠도 차가 나가지 않습니다.
이는 나머지 2만여개의 부품 및 최고급 엔진오일 등의 좋은 효과를
단숨에 저하시키게 되는 것이지요.
즉 각 부분의 효율 평균치가 아니라 최저치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가끔 여기 사이트에 글을 올리시는 분 중에서 지포트에 의문을 갖고 계신 분의 글이 올라옵니다.
우리는 이런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의문을 갖고 그것을 의사로 표시하는 분들도 있어야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분께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