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mis960
차종 : 마티즈
연식 : 1999년 1월
총주행거리 : 123,000
기어 : 수동
연료 :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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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is960

지포트 20일 가량 사용하는 도중에 ECU 리셋 3번 했습니다.
지포트 쓰고 1주일 가량 지난 후에 리셋 했는데...마티즈 이넘이 기름 덜 먹는다고 이쁘다 해줬더니 엔진오일을 쳐먹어서...배를 갈라버렸습니다.
심장을 도려내고, 가이드 고무 6개 교체하고 나니 방역차 처럼 내뿜던 매연이 사라져서, 이곳 저곳 모두 소모품 교체하고 손보니 31만원 조졌습니다.

그 전에 2번, 엔진 정비하고 오늘 1번...20일 동안 총 리셋 3번 했습니다.
잦은 리셋은 다시 ECU가 환경변화에 따라 학습을 해야하기에 좋지 않다고들 하시는데...빌어먹을 강박증이 있어서...

오늘 다시 홈페이지 검색하니까...효과적인 ECU 리셋 방법이 있더라구요.
퇴근 전에 다시 뽑아 볼 생각입니다.
암튼 지포트에 대해서는 대략 만족을 하고 있고, 직장 상사/동료들에게도 적극 추천 중입니다.

엔진오일도 주문했다가 엔진정비 관계로 다시 취소하고...정비 후에 오일을 갈아서 일단 1000KM 정도는 운행한 후 지포트오일 넣을 예정입니다.

마티즈 99년 수동인데...여름에는 최대연비 19Km까지 나온적이 있지만 이번에 만땅 넣고 745Km 탔습니다.
주위에서 환장합니다...ㅎㅎ
편도 출근 거리가 26Km에 시내 10, 국도 16Km 정도 달리는데...원래 시속 80Km를 잘 넘기지 않습니다.
시내에서도 알피엠 거의 올리지 않습니다.(마티즈는 타코미터가 없어서 엔진 소리로 대충 알피엠 통밥으로 느끼면서 변속합니다)

어제 만땅 넣고 다시 거리계 0으로 맞췄는데...또 저따구 연비가 나온다면 완전 대박입니다...ㅎㅎ
계산상 21Km가 나왔다는 얘긴데...누가 봐도 구라죠...
저도 믿지 못해 다시 주행 후 후기 올려보겠습니다...ㅎㅎ

참 ECU 리셋 또 해도 크게 무리는 없겠죠?
맘에 들때까졍~~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