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포트 알파를 다시 첨가하게 되어서 기쁘네요

그전에 애마는 라노스 였습니다. 연식이 오래되고 힘이 없어서

늙은 조랑말에 가까운 놈이었죠.. ㅋ

어머니께서 타던 차라서 힘이 한개도 없었습니다.

길들이기도 잘 안되고 4년동안 2만키로도 안탔으니까

그냥 장롱면허에 장롱 자동차 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때 저도 차에 대해서 무지해서..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첫 면허를 따고나서 clublanos에 가입해서..

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죠..

엔진 오버홀로 차의 엔진을 신차에 가까울정도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각종 소모품을 다 교환했습니다. 엔진오일 부터해서 ^^

그러고 처음부터 다시 길들인다는 생각으로

2000km정도 시내주행만 하다가

바로 고속도로 올려서 최고속을 밟아봤습니다.

충격적인 결과 자력으로 140정도밖에 안올라가고 내르막에서 150도

겨우 나오더군요..

그후.. 엔진오일만 갈면 최고속 길들이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150이 한계더군요 그러던차에 차에 튜닝을 하면 좀 나아질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흡기튜닝을 생각했는데 흡기튜닝은 거의 오픈형이 주류를

이루는데.. 제차가 오토이고해서 오픈형은 안맞을거 같아서

크린필터를 적용했었습니다.. 저중속에서 확실히 엔진 리스폰스가

증가해서 악셀링이 좋아지고 고속에서 엔진을 좀더 밀어주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래서 160까지 꾸준히 고속 길들이기를 성공했었습니다.

그때 적용할때 지포트 회사에 크린필터를 장사 안하셨는데

지금 하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좋은 물건은 어딜가나 인기 인거

같습니다. ^^;

그리고 최고속과 파워를 늘리기 위해서 뭘할까..;

그렇게 해서 고민하게 된게 sohc의 한계에서 엔진자체의 폭팔력을

증가시키면 되겠구나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각해낸게 지포트 알파라는 물건 이었습니다.

미생물이 연료속에 투약되면 잠복했던 미생물이 연료속의 분자를

미세화 시키고 카본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그때 30병을 주문하고 다 쓸때까지

최고속 길들이기는 계속 되었었습니다. 오기가 생기더군요

왜 초고속이 200이 안 나올까 라구요 ^^;

그건 엔진구조적인 문제에 인해서 고속빨이 dohc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포트 알파의 연료의 힘으로 180정도의 최고속을 기록하게

되었고 고속도로에서 남부럽지 않은 고속주행으로

왠만한 디젤차나 중형차와 서로 나란히 같이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운전스킬도 늘고 결국 라노스 덕분에

지포트를 알게 된지 3년이 지나서

SM520V에 방금 2병을 주유구에 넣고나서

주행 테스트를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

앞으로 지포트 계속 꾸준히 넣어주기고 테스트 결과 나오면

시승기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옛생각이 많이나서 장문이 되었네요

좋은제품 앞으로도 잘부탁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