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포지기님 말씀대로 오늘 오후 ECU 리셋이라는 걸 해 보았습니다. 밧데리 단자 떼었다가 무부하 공회전, 전기 모두 키고 공회전, RPM 2000이상으로 공회전 1분씩...

작업 후 한시간 쯤 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데...음..정말 진동이 줄었다는걸 느꼈습니다^^ N에 있을 때도 약해졌구요..특히 D에 놓고 브레이크 밟고 있을 때 시트를 통해 느껴지던 진동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런데 핸들 쪽에서의 진동은 여전한 거 같네요...

좀 웃긴 것은

작업장 출발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곧 기름없음 불이 켜질 거 같아서 5만원 어치 주유하며 지포트를 넣었는데(주유전 투입) 주유소 들어갈 때하고 나올 때 느낌이 다르더라는 겁니다. 다시 진동이 커졌습니다. 미생물이라는 것이 연료와 반응하기 전이라 그런갑다 싶습니다.

20키로 정도 달려 집으로 오는데 ECU 리셋 한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아까는 안 그랬는데...

내일 아침이면 GIPOT와 연료가 잘 녹아들었을테니 다시 차 몰고 나가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 후기 올리겠습니다.

담날 아침 추가 :
몰고 나오며 살펴보니 D에 두었을 때는 확실히 진동이 줄었습니다...근데 N에 있을 때는 큰 변화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외에는 틀별한 변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