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지포매니아가 된지 벌써 햇수로 3년됩니다.
처음에는 자주 올렸는데 차츰 바쁘다는 핑계로 글 올리는 횟수가 줄더니 반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 중순 지포가 떨어져 안 먹였더니 연비가 늘 12km를 유지하다 10.94롤 떨어져 얼른 그간 쌓였던 포인트 점수를 사용하여 한박스 받아 사용하니 즉시 효력 만점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한병 넣고 가득채운 후 사용하기에 연비 측정은 틀림 없는데 새해들어 그간 연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1월1일 538km뛰고 40,7L주유/13.21 Km
8일 538km에 45.3L/11.8 Km
15일 563km에 42.8L/13.15 Km
22일 545km에 41.34L/13.19 Km
26일 487km에 38.5L/12.6 Km
2월2일 528km에 39.8L/13.2 Km로 경이적인 연비를 계속 냈습니다.
참고로 내 애마는 아반떼 96년 3월생 올해 만 열살 된 늙은 말이지만 지포트 보약을 먹이니 아직도 쌩쌩 잘 달리고 있습니다.
주유시마다 지포병을 내미니 주유원들 어리둥절 이게 뭐얘요?
이거 늙은 차 몸에 좋은 보약입니다.
흐뭇한 목소리로 느긋하게 대답하지요.
앞으로도 폐차할 때까지 그리고 새차로 바꾸더라도 지포트는 계속 나와 함께 할 것입니다.
지포트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