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에 지포트알파를 첨가하는 것으로 그 연료는 상당한 고급연료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저도 느끼는 점이 바로 연료에 지포트알파를 투입하고 일주
에서 10일이 지나면 그 효과가 처음보다 많이 감퇴된다는 사실이죠.
역시 미생물의 활동성이 그 만큼 공기와 접촉하면서 둔화된다는 이야
기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포트알파를 첨가하기 전보다는 나은 상태
를 유지할 수는 있습니다.

단, 운전자중에는 한 달의 운행횟수가 몇 번 안되는 분들도 계시리라
보는데 그런 분에게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설령 사용하더라도 그 효과를 진하게 느끼기는 힘이 들 것이기 때문
이지요.
저희 아버지께서 바로 1년에 5번정도의 운행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콩코드에는 지포트알파를 안넣습니다.

그리고 더러는 연비절약의 목적으로 연료주입시 가득 넣지를 않고 반정
도인 30L내외를 넣으며 지포트알파 한 병이 아닌 반 병만 투입하면 안
되는지를 묻는 분들이 계신데 아깝다 생각마시고 그냥 한 병을 넣으시
는 것이 좋습니다.
지포트알파의 뚜껑을 개봉하면 그 때부터 미생물이 활동하기 때문에 나
누어 넣게 되면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한 번의 주유시 지포트알파를 수 십병 투입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수
십배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500:1이 아닌 250:1에서 300:1의 비율을 계
속 유지한다면 효과지속기간을 조금은 늘릴 수 있겠고 연료의 미립화를
가속시킬 수는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