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매니아님의 아반테가 지포트알파를 빠르게, 잘 적응을 해서
다행입니다.
저의 사용후기에도 적었듯이 지포트21에서 활동하는 매니아들의
극히 주관적이거나 플라시보적인 느낌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는 부
분들이죠.

저희회사 직원중 채 1년이 안된 옵티마를 모는 친구나 매제의 이야기
를 들어보면 연비는 말할 것도 없고 역시 엔진소음감소에도 탁월하다
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나만의 효과가 아니라 지포트알파의 일반적 효능이라고 할 수 있죠.

위에서 말씀드린 회사 직원은 작년에 저의 권유로 구입한 지포트알파를
3병쯤 사용하다가 스키장갈 때 깜박하고 주유소에서 안넣었대요.
그런데 이상하게 스키장을 가면서 차에 설치된 tv소리가 잘 안들려 이상
하다 싶었는데 문득 지포트알파를 안넣은 것이 떠오르더랍니다.

스키장가서 뒤늦게 지포트알파 투입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동일한 볼
륨인데도 tv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더라며 그 사용기를 말로써 제게 전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무체계가 바뀌어서 어쩌다 한 번씩 보는데 어제 지포트알파 남았는 지
를 물어 본다는 것을 잊었네요.

사실 이제 저의 경우는 지포트알파의 효과를 피부로 와닿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늘상 넣고 다니니까 그 느낌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죠.
한 번쯤 기름넣을 때 지포트알파 안넣어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
게 안되더군요.

계속 좋은 효과 보시고 연비에 관한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